군산시 보건소,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
상태바
군산시 보건소,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4.2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가 치매 고위험군인 만7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올해 75세가 되는 노인(1938년생) 6천34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선별검사 관리를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75세 이상의 노인이 65세에 비해 치매위험이 80% 더 높아,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올해 75세가 되는 노인을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 개별우편 안내분을 발송했다’ 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방법 등을 설명하고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들에게는 병원을 통한 감별검사와 진단검사 시, 보건소에서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한일덕 군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검진을 활성화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편을 받으신 대상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이 지역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