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일본 구마모토현 및 중국 산동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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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일본 구마모토현 및 중국 산동성 방문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4.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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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및 방문도시와의 경제를 포함한 우호협력 강화

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 14일터 20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우토시, 우끼시, 가미아마쿠사시를 비롯해 중국 산동성 청도, 동영, 연태시를 방문했다.

문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일본 구마모토현의 6선의원인 기카이 요이치 의원을 비롯한, 시노자키 테츠오 우키 시장 등 총12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의 군산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중국의 경우, 지난해 7월 30일 군산시에서 중국 산동성 동영시와의 경제협력 파트너 체결에 따른 경제협력 및 청도, 연태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 문 시장은 ‘군산시 대표단 일행은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 지사를 비롯한 우토시, 우끼시, 가미아마쿠사시 시장과의 면담과 교류 확대 공동선언을 통해 군산시와의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구마모토현 상공회의소에서 현청 직원, 기업인, 경제인단체, 관광관계자 등 30여 명을 초청해 군산시와 전라북도를 홍보하고, 일본 기업들의 새만금 지역 투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중국 산동성 동영시에서도 같은 행사를 개최해 관광을 포함한 우호협력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문 시장은 “일본의 구마모토현과 중국 산동성의 3개시 방문을 통해 경제, 관광 등 포괄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며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군산지역에 관광객 유치는 물론 새만금 지역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군산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관광 및 통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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