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상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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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종합훈련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4.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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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이 23일부터 25일까지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EEZ 경비함 등 함정 7척에 130명이 참여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인명구조, 타선 소화, 조난선 예인lc 비상조타, 포 사고처치, 생존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실시된다’ 고 밝혔다.

각 훈련은 훈련단(단장 곽영환)에 의해 공정하게 평가되며 각 분야별 정박훈련, 해상훈련, 해상사격, 지휘능력이 종합적으로 점수화돼 함정별 성과점수 반영 및 특진, 표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훈련 첫날인 23일은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조난선 및 인명구조, 화재선박 소화훈련 등 각종 상황을 부여한 분야별 정박훈련을 실시하고, 이틀째인 24일은 각 분야별 실무평가, 마지막 날인 25일은 종합상황대응훈련으로 편대기동 항해, 해상사격 등이 실시된다.

특히, 훈련 3일째 되는 2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군산시 옥도면 흑도 반경 9Km 해상에서 경비함정 사격훈련이 진행돼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 선박들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군산해경 훈련단장 곽영환 경정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상의 장비 성능유지와 운용능력을 높이고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훈련을 개선,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며 “경비함정 승조원의 정신자세 확립과 완벽한 팀워크 조성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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