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수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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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하수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4.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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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비 증액 건의와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2014년도 하수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국가예산을 신청한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은 일반 하수관거 계속사업 3건, 신규사업 4건 등으로 하수저류시설 정비사업 300억,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40억,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계속사업 45억 등 총 600여억 원이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기재부 등을 찾아 담당자와 직접 면담하고 수질개선 및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비 증액을 건의하는 한편 예산신청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4월 초 중앙부처 및 새만금지방환경청을 방문,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예산반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침수예방사업은 물론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춘수 하수과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 택지조성 등 도시개발에 따른 유출계수 증대 등으로 우수유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우수관거의 유하능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가지 침수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비 확보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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