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갯벌서 ‘게’ 잡던 60대 어민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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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서 ‘게’ 잡던 60대 어민 실종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4.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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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 경비함정?헬기 동원 수색중

갯벌에서 게를 잡던 60대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지난 23일 밤 10시 58분께 고창군 부안면 상암리 상포마을 앞 갯벌에 60대 어민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어민은 실종되어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실종된 이모(68, 고창군)씨가 지난 밤 간조 시간에 게를 잡으로 갯벌에 들어간 후 밀물 때 고립되어 방향 감각을 잃고 실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수색작업에는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4척, 헬기, 민간자율구조선 4척, 소방대원,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오늘 오전 7시께 육상에서 2km 떨어진 갯벌에서 이씨 것으로 추정되는 상하의 1벌과 어업용 장화, 휴대폰, 게 1망을 발견했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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