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산내면 달고운 마을 선비음식문화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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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산내면 달고운 마을 선비음식문화 축제 ‘성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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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 도농교류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4회 선비음식문화 축제가 지난 27일 산내면 달고운 마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4회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선비음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도농교류를 통해 도?농간 상생발전을 꾀함은 물론 해발 265m 산골 청정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올바른 먹을거리 문화를 일반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선비음식 전시장 및 체험장 관람, 떡 매치기, 한과 만들기(다식?강정), 보물찾기, 선비OX퀴즈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선비음식문화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비음식문화의 지혜를 배우고 숨결을 조금이나마 느꼈다”며 “다음 축제 때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관계자는 “선비음식문화 축제가 구절초 축제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산내면 대표축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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