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원오봉마을,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255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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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면 원오봉마을,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255만원 기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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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 오봉리 원오봉마을(이장 김형욱) 주민들은 지난달 29일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를 방문해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255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동석한 원오봉마을 개발위원장(김전식)은 “서울장학숙 건립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정된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라며서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과 이장님이 준비한 100만원을 비롯하여 마을에 소재한 유한회사 주광건설(대표 길보분) 100만원, 태인주유소(대표 정창호) 5만원을 더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마을만들기에서 정읍시 최초 마을박물관을 개관하여 우수마을에 선정된 바 있는 원오봉마을은 정읍에서 가장 활력 있는 마을로 꼽힌다.됐다. 이지난 3월에는 전주MBC 「최고의 대결 면대면」에 출연, 상대마을인 장수군 주촌마을 주민들과 숨은 끼와 재능을 겨루기도 했다.


마을주민들은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2014년도 공동문화마을 조성사업 공모를 에 신청했다”며 “선정되면 원오봉마을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컨텐츠를 보강하여 전통과 문화가 살아숨쉬고 주민이 화합하는 도내 대표마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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