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이용축산분뇨 처리 및 퇴비생산시범사업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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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이용축산분뇨 처리 및 퇴비생산시범사업 착공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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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읍시 감곡면 승방리에 소재한 ㈜요요코리아에서 “신기술 축산분뇨처리 및 퇴비생산 시범사업”의 착공식이 열린다. 2012. 9. 28.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사이에 협약을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착공식에는 20여명의 전문가와 외부인사, 관련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요요코리아는 2011. 12. 7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대학교병원 미래형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 및 Agro-Medical 기반조성기술 개발 연구사업”에 함께 착수한 후 정읍시와 손을 잡고 신기술 축산분뇨처리와 퇴비생산연구 사업의 현장 실현사업을 하게 된 것이다.

미래형 헬스케어사업은 인체와 자연의 선순환 구조로 건강한 삶 이룩하는데 ㈜요요코리아와 전북대학교병원 CTCF2에서 공동개발 한 발효첨가제를 이용한 친자연퇴비를 사용함으로써 인체에 유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을 개선함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오늘 착공을 하는 “신기술 축산분뇨처리 및 퇴비생산 시범사업”은 미래형 헬스케어모델 사업화를 위한 Agro-Medical 융합기반조성의 일환으로 액비 없는 축산분뇨처리기술을 실현하고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본 시설이 완공되면 시범사업장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축산농가와 각 자치단체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신기술에 의하여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것은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경제적, 생산적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것이다. 기존 방식은 분뇨를 고체와 액체로 분리하기 위한 고가의 고액분리기, 국외기술료, 분리된 뇨의 처리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신기술은 순수한 국내 특허기술로서 일괄융합처리 함으로서 액비가 나오지 아니하고 부산물까지 얻는 경제성이 있다. 기존방식이 안고 있는 하천오염 등 환경적 측면의 부정적 작용을 해소하고, 기존방식은 탄소배출권에도 비경제적이나 손쉬운 메탄 채집으로 탄소 배출권확보가 용이하다. 부산물로 생기는 퇴비도 질소성분이 낮고 주성분이 부엽토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요소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분뇨 자원화에 미래형 신기술을 도입하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악취 없는 축산업을 육성하고 환경오염 예방 및 친환경 식자재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요요코리아는 2012년 9월 28일 가축분뇨처리 신기술 개발과 이에 따라 생산되는 양질의 친환경퇴비를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의 식이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농업 융복합 건강테마단지 구축을 위하여 김생기 정읍시장과 전북대학교병원, 그리고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함께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시범사업장은 정읍시의 일부 지원과 자부담을 포함하여 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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