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친화기업인 늘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선화)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달 30일 최우수기관 상과 인증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화 센터장은 “불편한 가운데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재활의 의지를 불태우는 어르신들과 오직 사랑과 봉사로 어르신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요양보호사들이 있어 이같은 수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이래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개선노력과 요양기관들의 협조로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었다”며 “어려서부터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 꿈이었기에 지금도 마찬가지로 노인돌봄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평생 섬기고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과 장기요양보험대상 노인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간병서비스.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명절과 함께 평상시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재가기관의 롤모델로 인정받아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 쇄도하고 있으며 군장대학교를 비롯환 지역내 각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협약을 통한 예비사회복지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복지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