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중독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
상태바
군산시, 식중독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5.02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환경위생과가 5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식중독 비상근무 상황실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을 하고자 운영된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식중독 발생 건은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최고조에 달하고 식중독 발생 동향을 보면 전체 환자의 42.5%, 발생 건수의 31.6%가 이 기간 중에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환경위생과는 식중독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역학 조사를 위해 시?보건소가 합동으로 하절기 식중독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올해에도 단 한건의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