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면, 사랑의 이웃사랑 나눔 일환으로 감자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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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면, 사랑의 이웃사랑 나눔 일환으로 감자 재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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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은 지난 2일 영원면 이장단, 부녀회, 농민회, 황토현농협 영원지점 등 면민과 함께 유휴토지인 은선리 인근 텃밭(1,500㎡)에 식재한 감자의 싹이 돋음에 따라 북주기 작업을 벌였다.
이날 작업을 벌인 감자는 영원면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휴토지 활용 이웃사랑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된 것이다.

영원면은 감자를 수확한 후 지역내 소득층 및 경로당에 기증하고 잔여분은 뜻있는 사람에게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원면 관계자는 “잦은 비로 작황이 좋아 수익금이 예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측돼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감자 수확 후 가을에는 배추를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로 출향인 김장김치 담가주기 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행정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원면은 지난 2011년부터 「유휴토지 활용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공무원 및 각 민간단체들의 자율적인 사업 참여로 함께 농작물을 경작하며 화합을 다짐은 물론 주위 소외계층을 돕는 뜻 깊은 사업으로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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