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은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어린이와 학부모 등 모두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정읍시립농악단의 선반 사물놀이 및 난타(모듬북) 공연, (사)한국마술협회의 신나고 재미있는 힐링 마술 등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감곡초등학교 이찬민 어린이가 수상했고, 모범어린이 35명과 민간인과 공무원 표창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및 체험마당,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건강 훌라후프, 건강 줄넘기, 지압판 걷기, 택견 체험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들이 모여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축구공,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상품도 주어졌다.
이 날 김생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아이들이 한 인격체로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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