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솔티공동체 사업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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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있는 ‘솔티공동체 사업장’ 오픈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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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송죽마을에서 김생기시장, 김용철 솔티애떡 대표, 유연필 내장산 모시작목반 위원장, 송죽마을 주민 및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티공동체사업장 오픈식을 가졌다.

솔티공동체사업장은 지난해 2월 내장산모시작목반과 협약을 맺고, 송죽마을 앞 3,300㎡부지에 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업장과 전통떡 체험장 및 전시판매장을 신축하여 지난 1월에 준공했다.

송죽마을 내장산모시작목반이 모시잎을 생산, 가공하여 제공하고, 솔티애떡에서 전통떡을 만들어 판매하는 마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장으로 마을 주민의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철 솔티애떡 대표는 “35년간 전통떡을 연구와 떡 기술 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솔티공동체사업장 오픈으로 마을과 기업이 소통과 공유로 행복한 희망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솔티공동체사업장이 마을기업으로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마을의 특산품을 이용 풍부한 먹거리를 가공 생산하여 정읍의 명성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내장상동 송죽마을은 2013년 안행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모시잎 가공시설 및 저온창고를 신축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및 정읍들꽃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많은 단체가 찾고있는 힐링마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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