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그린순창 만들기 일환으로 범군민 불법투기 근절 동참
최근 중국에서 신종 AI가 확산됨에 따라 순창군이 방역활동에 본격 나섰다.
도내 지역에서 지난해 AI가 검출된 데 이어 고병원성 변이 가능성이 있는 저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지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양계는 247농가에 240만수, 오리는 36농가에 11만수로, 군은 순정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방역활동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실시와 축사 내 외부인 및 축사 출입 허가차량 외에 출입을 통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AI 방역 소독 홍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해 줄 것과 의심 축이 발생시에는 행정관서에 조속히 신고하도록 사전 농가 교육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대한 행정지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농가들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이 중요하다”며 “매주 1회 방역 실시는 기본이고, 축사 내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 통제 등 농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 관내에 AI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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