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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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5.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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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그린순창 만들기 일환으로 범군민 불법투기 근절 동참

 최근 중국에서 신종 AI가 확산됨에 따라 순창군이 방역활동에 본격 나섰다.
  도내 지역에서 지난해 AI가 검출된 데 이어 고병원성 변이 가능성이 있는 저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지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특히 신종 AI 발생국 등의 남방 철새 국내 이동이 막바지에 이르러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군에 따르면 관내 양계는 247농가에 240만수, 오리는 36농가에 11만수로, 군은 순정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방역활동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역 실시와 축사 내 외부인 및 축사 출입 허가차량 외에 출입을 통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AI 방역 소독 홍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해 줄 것과 의심 축이 발생시에는 행정관서에 조속히 신고하도록 사전 농가 교육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대한 행정지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농가들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이 중요하다”며 “매주 1회 방역 실시는 기본이고, 축사 내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 통제 등 농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 관내에 AI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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