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 적성면 노인위안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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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 적성면 노인위안잔치 열어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5.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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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적성면 복지회관에서 2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여성자원봉사회원 50여명이 어르신들께 큰절도 올렸다. 또 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상을 차려 점심식사와 다과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미용협회 회원들은 이.미용 무료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면서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지는 등 어버이날에 맞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992년부터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회원 모두 자원봉사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소외계층 김장김치 지원과 거동불편가정을 위한 무료빨래방 운영, 조손가족 결연사업, 독거노인 효나들이 등 자원봉사에 독보적인 자리를 굳히며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순창에서는 이날 여성자원봉사회 경로위안 잔치를 비롯해 노인전문요양원과 은빛 노인복지센터에서도 어버이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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