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삼학동 남군산교회,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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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삼학동 남군산교회,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5.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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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600명 초청 사랑의 경로잔치 개최

군산 삼학동에 위치한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실천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4일 남군산교회는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해 흥겨운 축하공연과 식사대접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축하공연에는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의 난타, 남군산교회 장년부의 트럼펫 연주, 삼학동의 명지어린이집과 JC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 새만금 문화 봉사단의 전통무용 및 민요 등 풍성한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오찬은 남군산교회 여전도회가 정성을 가득 담은 식단에 차와 과일 등 후식까지 직접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남군산교회 이종기 목사는 “우리 교회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가장 먼저 어려운 이웃에게 달려가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불우시설의 아동들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마련해 주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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