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읍, 이웃과 함께 「사랑 나눔 희망 더하기」 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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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읍, 이웃과 함께 「사랑 나눔 희망 더하기」 봉사활동 추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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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30여명 옥수수 식재작업 구슬땀 흘려

신태인읍은 지난 13일 이장협의회(회장 심하구),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연희), 백남종읍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괴리 소재 휴경지에 옥수수를 식재했다.

이번 옥수수 식재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 나눔 희망 더하기」의 일환이다.

이는 휴경지에 농작물을 재배하여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주는 신태인읍의 특수시책이다.

당일 옥수수 식재에 나선 참석자들은 공한지 약 1천322㎡에 부지 경운작업을 하고 옥수수 어린순 2천주를 식재했다.

신태인읍은 “오는 7월 옥수수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들과 연합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태인읍에서는 지난해 옥수수 100자루, 고구마 150박스를 수확, 천사마을, 행복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고 부녀회에서도 배추수확과 함께 고추장을 집에서 손수담가 전달,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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