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매기마을에서는 지난 13일 유능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주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 장학숙 건립을 위한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하여 매기마을 노인회 20명 20계좌, 청년회 20명 20계좌, 마을주민 10명 10계좌를 포함하여 50계좌를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이날 매기마을 권남훈 통장은 “노인회 어르신들이 배고품의 어려운 시절 배움에 대한 아쉬움과 열망으로 서울에 친척 등 연고가 없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여 정읍을 위한 우수한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인회 어르신, 청년회,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울 장학숙 건립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박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