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족 새만금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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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족 새만금 투어’ 진행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5.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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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초청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임춘희 센터장)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35명을 초청해 새만금 투어를 진행했다.

센터는 군산지역 농촌으로 이주하여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중 문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회공동체로서의 인식을 되살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이들은 당일 새만금 산업단지 홍보 전시관, 새만금 방조제, 배수갑문 조작실 등 새만금 사업 지구 일대를 둘러보며 새만금 시대의 메카 군산의 오늘을 직접 확인했다.

결혼이주여성 A씨(대야면, 27세)는 “새만금의 엄청난 규모에 놀랐고 고향에서 볼 수 없던 바다를 딸과 함께 실컷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춘희 센터장은 “이번 투어를 준비해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사업단 직원분들이 정성들여 모아주신 기금(매칭 그랜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앞으로 군산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다문화가족에게 선보임으로써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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