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불편 독거노인,장애인 대상, 이불과 두꺼운 외투 등 세탁해줘
정읍시 고부면이 「세탁도우미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부면은 지난 2011년부터 특수시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손빨래가 어려운 이불, 두꺼운 외투 등을 세탁해주는 「세탁도우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면사무소에 비치된 세탁기를 활용하여 세탁 후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본인에게 직접 신청을 받거나 도시락배달사업 및 어르신 행복 나누미 사업 참여자가 수거?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상담 또는 직원들의 담당마을 출장 시에도 수거?배달하고 있기도 하다.
고부면은 “ 세탁물을 수거하고 전달해주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함께 불편사항도 청취하여 서비스 연계 지원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지원함으로써 소외이웃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의 복지체감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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