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작물 재해보험 홍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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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작물 재해보험 홍보 펼쳐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5.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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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잦은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늘어나자 이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벼 품목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 기간임을 알리고, 특히 침관수 피해를 자주 입는 농업인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해보험 가입에 필요한 농가 부담금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동상해, 우박, 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충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납입보험료의 50%를 국고지원하고 농업인이 납부해야할 보험료의 50%중 25%를 지방비로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가입부담률, 특약조건, 재배품목, 보험가입금액 등에 따라 농가별로 각각 다르게 결정되고, 농지소재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는 침·관수지역으로 매년 상습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필히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의 가까운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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