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하 ‘애향운동본부’)는 지난 15일 서울 장학숙 건립기금 모집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1인 1계좌 갖기 운동」시가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애향운동본부 이한욱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25명의 회원들은 시내에 본부 부스를 설치하고 왕래하는 시민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모금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회원들은 특히 2인 1조로 편성, 담당구역별 상가와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고 모금운동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서울장학숙 건립의 필요성과 함께 지역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 조성을 적극 홍보했다.
애향운동본부 이한욱 이사장은 “지난 2월부터 건립기금 모금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여 현재 4억5천만원의 건립기금이 조성됐다”며 “일부 시민단체에서 서울장학숙 건립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시점에서 우리지역 미래를 짊어질 인재육성의 요람, 서울장학숙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장학숙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기금모금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강력한 건립기금 모집 의지를 밝혔고,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은 정읍출신의 후진양성을 위한 터전을 만드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애향운동본부 이사장과 회원들이 당초 모금액 10억원을 목표로 정읍시민, 서울과 부산향우회 회원들을 찾아가 모금운동을 홍보하는 등 건립기금 조성에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장학숙 건립의 첫 삽을 언제 뜨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