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위해 시스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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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위해 시스템 정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5.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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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과감하게 제도정비 나서 -

진안군은 1회 추경에서 예그리나 행복방의 대폭적인 확대와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소방설비 지원, 독거노인 돌보미 활동비 증액과 더불어 경로당  활성화 지원예산까지 총 8억4천만원이 증가한 예산을 확보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예그리나 행복방 운영비는 일억구천육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당초 11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경로당 양곡지원을 비롯한 냉난방비와 운영비에 육억삼천삼백만원과 소방법에 부적합한 소규모복지시설 5개소에 간이 스프링쿨러를 비롯한 소방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독거노인의 안전확인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보미 활동비를 당초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노인복지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복지여건과 환경변화로 사업의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노인장애인복지카드제도는 박근혜 정부의 기초연금과 많은 부분이 중복되는 점과 기초 수급자를 비롯한 법정 저소득층에게 불리한 제도로 작용됨에 따라 중단하고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송영선 군수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실행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이 애정과 관심이 부족하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추진되는 복지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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