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희망 담은 전북체육회관, 23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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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희망 담은 전북체육회관, 23일 준공
  • 투데이안
  • 승인 2009.1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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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체육인의 희망을 담은 전북체육회관 준공식이 23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고적대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준공식에는 체육계 원로 및 각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하며, 2009년도 전라북도체육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종합경기장 내에 총사업비 156억원(국비 104억원, 도비 52억원, 복권기금 59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043㎡ 규모로 신축된 전북체육회관에는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전북지역 3대 체육단체와 각 경기단체들이 입주한다.

또 체육회관에는 전북 대표선수와 도민들에게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과학센터가 전국 시.도 체육회 중 최초로 마련됐으며, 선수전용 체력단련장과 일반용 헬스클럽, 스쿼시장, 실내종목훈련장, 다목적 체육관 등이 현대적 시설로 갖춰져 있다.

한편 전북체육의 응집력과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관을 신축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건립이 추진된 새 회관은 지난해 3월 착공 후 만 1년10개월여만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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