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으로 농산물 출하시기 조절·상품성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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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으로 농산물 출하시기 조절·상품성 향상 도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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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올해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상품성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비 9천750만원(50%)과 자부담 9천750만원(50%) 등 총 1억9천500만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저온저장고(6.0㎡ ~10.56㎡)를 29동을 설치한다.

지원대상자는 원예작물 생산농가 중 노지재배 4천㎡이상 또는 시설하우스 2천㎡이상 농가로, 시는 2월중 신청을 받아 29농가를 선정했다.

김생기시장은 “저온저장시설이 없어 힘들게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출하시기를 맞추지 못해 제 값을 받지 못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출하시기 조절과 지역농업인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3억을 투자하여 중소형 저온저장고 66동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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