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 “공자처럼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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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 “공자처럼 소통하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5.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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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CEO 및 임원을 위한 매.세.목 최고경영자포럼

23일 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이 전주를 찾아 ‘공자처럼 소통하라’ 주제로 도내 CEO 및 임원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김 소장은 세계일보에서 CEO 인터뷰 전문기자 출신으로, 세계 경영연구원(IGM)에서 CEO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리더십 전문 패널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세계일보 기자 시절 20여년간 1000명 이상의 CEO와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리더십 비밀을 집중 분석, 전파해 오고 있다.
그는 특히 “경영자들이 공자의 리더십을 통해 인문학과 경영학의 융합을 추구해서 새로운 소통법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본인이 공자의 리더십을 영감, 교감, 공감, 호감, 자신감 등 5가지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공자의 소통리더십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말했다.
공자의 리더십은 ‘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부인자 기욕입이입인, 기욕달이달인’ 의 한줄로 압축되며, 이 말뜻은 ‘인자는 자기가 일어서려고 원하면 남을 먼저 일의켜 세우고, 자기가 성공하려고 생각하면 먼저 남이 성공하도록 돕는다’라는 뜻으로 나뿐인 성공은 좋은 성공이 아니고 남과 함께, 즉 남을 성장하게끔, 성공하게끔 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뜻이다.
김 소장은 미국의 제퍼슨 대통령, 삼성의 이병철 회장 등 공자의 논어 속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예를 들며, “그의 가르침은 개인윤리와 사회윤리가 조화가 담겨있고, 만인이 그 가르침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리더십 실행 교과서이다. 인간의 마음가짐, 인간 형성의 기본철학이 담겨져 있어 경영에 매우 유용하고, 이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20일 오후 4시에는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라는 주제로 심리학박사인 알파브레인연구소 최창호 소장의 매?세?목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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