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북도회, ‘2013년 제1회 윤리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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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도회, ‘2013년 제1회 윤리위원회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5.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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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협 전북도회(회장 윤재호)는 23일 금년도 제1회 윤리위원회를 열고, 컴퓨터 해킹낙찰 및 불법건설업 등록대여 등 최근 잇따라 불거진 사건으로 건설업계의 위상이 크게 손상됐음을 공감하며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전자입찰 해킹사건과 관련해서 “조달청, 검찰의 신속한 대응을 환영하며?이들 업체의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관련법을 철저히 적용해 형사처벌과 부정당업자 제재를 내리는 등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아울러 “업계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할 것과, 전자조달이용촉진법령을 개정해 전자입찰 해킹업체는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의 근본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동산업자의 성접대 사건, 부산 설계용역업자 횡령사건과 같이 건설업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언론 등에서 건설업자로 통칭 보도하고 있어 건설업자의 품위와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에는 부정확한 명칭이 사용되는 경우 정정보도 요구와 업계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자정대책 방안 수립을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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