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민선 4기 남원시장으로서 소신껏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남원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금년 한해는 민선 4기 시정을 알차게 마무리를 하는 중요한 해로 생각하고 '활기찬 경제 행복한 남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활력 있는 지역경제, 내실 있는 교육복지, 세계적인 문화관광, 신뢰받는 봉사행정, 등 시정방침을 토대로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 보다는 10년 15년 후를 내다보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리산 청정문화․연수레저 관광도시를 만들고자 열정과 집념을 불태워 왔습니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지리산권 관광개발 조합 설립, 교원그룹 연수원과 전라북도 공무원 교육원 유치, 영어체험학습센터 개원, 춘향골체육관 개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개관, 친환경 골프장 2개소 착공, 남원연수관광지 조성, 허브․추어산업 육성, 우수한 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농공단지 조성과 26개 유망 중소기업 유치와 8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민선 4기 동안 시정의 각 분야에서 중앙과 전라북도로부터 총 145건에 1,026억원의 공모사업 선정과 인센티브(사업비)를 받았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열심히 노력해 시 살림살이 규모가 취임 초 2,800억 원대에서 4천억 원대로 신장됐습니다.

이는 그간 남원시 공직자를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모든 시민과 함께 남원시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으며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