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문화의 대중화와 국민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2013전북우표전시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우체국 1층 전시관에 열리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도내 기관장, 한국우취연합 부회장 등 내외 귀빈들과 도내 우취인 등 150명이 참석해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입상자 시상식, 입상작품 설명회,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순으로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는 우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문경배 씨의 “일벌엽서” 등 26작품 93틀의 우표작품이 전시되며 전시회 입상작품 중 우수작품(38작품 121틀)은 오는8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COEX A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우표전시회’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문성계 전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우표전시회를 통해 우표수집가는 물론 우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수준높은 우표문화를 체험하고, 우표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