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농어촌의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계층에 집 고쳐주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 거주자의 주거생활 환경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며 올 한해 전국 227가구를 선정해 7억2천000원을 들여 전국에서 현재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도 22가구를 선정 받아 6700만원을 투입해 생활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다. 수리범위는 부엌, 화장실, 지붕, 난방, 도색, 도배, 장판 등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이며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북본부 직원은 “실질적인 자원봉사 및 현장활동을 통한 소중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공사를 대표하는 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엽 전북본부장은 “농어촌집 고쳐주기는 공사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써 지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참된 나눔 경영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업추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