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문가 초청 신규시책 토론회」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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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문가 초청 신규시책 토론회」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6.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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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달 31일 전문가 초청 신규시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모든 직원들이 참가하는 시책발굴을 통해 발굴된 총 264건 중 단계별 심사를 거쳐 올라온 25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에는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전북발전연구원,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10명의 패널이 참석했다.

이들은 발굴된 시책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대안 등을 제시하며 시종일관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토론과 함께 진행된 심사에서는 최우수 「한우마을 6차 산업화」우수 「드라이 로컬푸드(Dry Local Food) 밸리 육성사업」, 「붉은 광장과 3RF(Red  Flower, Fire,Food)조성」, 장려 「새암로 패션거리 조성」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위한 마을 색깔 입히기 사업」, 「힐링 팜스테이 마을 조성」, 「정읍 쌍화차 페스티벌」 등 모두 7건을 시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및 판매로 타 지역의 로컬푸드와 차별화를 두어 정읍만의 드라이 로컬푸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요즘 사람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휴가를 이용하여 농촌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힐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성인병 예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시는 앞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타당성 등 면밀한 검토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중장기계획 반영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쳐 시책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시책들이 정읍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무원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하고 시 산하 전공직자들의 더욱 더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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