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산타'로 변신한 장태평 장관…다문화·조손가정 사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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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산타'로 변신한 장태평 장관…다문화·조손가정 사랑 전달
  • 투데이안
  • 승인 2009.12.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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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전북 진안의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에게 사랑을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장 장관은 23일 오후 6시30분 꿈을 나르는 '사랑의 산타버스'를 타고 진안부귀초등학교에 도착해 다문화가정과 간담회를 가진 후 산타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리본에 꿈을 적어 트리를 장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장관은 이날 농어업인 블로거들로 구성된 농식품부 징검다리 서포터즈들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비롯해 목도리와 내의, 학용품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 징검다리 서포터즈들이 지난 11월13일 농어업인이 먼저 연말연시 농어촌 소외계층을 챙기자는 의도에서 마련하고, 연말 산타행사에 장관이 참여해줄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한편 장 장관은 이날 진안 방문에 앞서 충남 연기군 전의면 금사가마골 체험회관과 연기군청소년수련원을 찾아 사랑의 산타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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