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수질개선 '물사랑 실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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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수질개선 '물사랑 실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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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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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새만금 수질 확보를 위해 물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지난 22일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에서 발표된 새만금 명품복합도시와 관련, 외국기업 유치와 관광·레저 가능수준의 수질을 확보하기 위해 '만경·동진강 물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8일 전북도청에서 환경수질전문가와 환경·축산경영·친환경농업단체 및 농축산 교수 등 참석한 자리에서 1차 만경·동진강 물사랑 도민실천운동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물사랑 실천운동 추진목적과 방향, 조직 구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민·관·학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또한 도민운동 전개방향과 방법, 오염원별(토지, 축산, 가정, 직장) 저감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도는 2010년 1월부터 6개월 동안은 만경·동진강 유역 수질오염원 찾아 도민들이 수질을 저감하고 개선할 방법을 연구한다.

특히 내년 8월부터는 하천별 수질측정을 통해 시군 간 교차평가를 통해 수질개선 상황을 평가 및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민실천운동 불이행시 녹색생활실천교육 등 이행촉구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유역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과 병행해 범도민 수질저감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당초 목표수질은 물론 관광, 레저 등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질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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