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능나눔 선도도시로 받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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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재능나눔 선도도시로 받돋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6.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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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도내 최초로 ‘제1회 정읍시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 개최

정읍시가 재능나눔문화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 8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정읍시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김승범 시의회 의장,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김영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20개 재능나눔단체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아낌 없이 기부했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능나눔’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이?미용, 다도체험, 법률상담, 의료진 건강상담, 치과진료 등 총 20개의 재능나눔 행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천500여명의 시민이 각종 재능나눔 무료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재능기부자와 수혜자간 꾸준한 재능나눔을 위한 20개 재능나눔단체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 3개기관의 재능나눔 협약체결도 이루어졌다.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재능나눔축제는 정읍발전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를 시책화한 것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의미있는 행사이고, 재능나눔 선도 지자체 정읍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잇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자리에서 재능나눔 축제가 개최됨으로써 그간 받기 어려웠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해마다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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