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 새 사무실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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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재육성재단 새 사무실 개청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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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될 전주인재육성재단이 전주시청내 지하층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해오다 전주시청 옆에 전주빌딩 7층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은 24일 전주시청 옆 전주빌딩 7층에서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을 갖고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여웅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사업은 미래 꿈나무들에게 좋은 인성을 갖게 하고 잠재 능력을 개발시키는 등 밝은 미래의 꿈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전주 시민들이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다 같이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이사 등 사회 지도층이 더욱 앞장서자”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전주는 과거 교육도시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른 자원보다 훌륭한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들에게 많은 지원을 통해 예전의 명성을 뛰어넘는 전주를 하루빨리 만들어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이사들도 “인재육성은 다른 어느 일보다 우선시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전제한 뒤 “전주와 전북, 그리고 우리나라를 이끌 수 있는 큰 인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회는 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내년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처리했으며 그동안 사업 추진 실적과 풍남학사 백서 발간에 대한 경과 보고 등 순으로 개최됐다.

한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서울에 신축하고 있는 장학숙인 풍남학사 건립 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연수,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선발, 인터넷 수능방송 가입비 지원 등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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