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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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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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룔초 김예인 대상 수상

군산 소룡초등학교 5학년 김예인 어린이가 해양경찰 ‘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경찰서 강당에서 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바다 속 친구들’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을 실감나게 표현한 김예인 양에게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금상 수상자인 나운초 1학년 김범근 어린이와 신흥초 2학년 서지한 어린이에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상장을 미장초 6학년 안이주 어린이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 상장과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은상을 수상한 용문초등학교 5학년 박요한 어린이 등 3명과 동상을 수상한 진포초 2학년 김성민 어린이 등 5명, 가작 수상자인 경포초 1학년 임은채 어린이 등 5명에게는 군산해양경찰서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별상으로 산북초등학교 4학년 김다윤 어린이 등 12명에게는 군산시장상, 서천군수상, 군산?서천교육장상,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상,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지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고석인 교수(군산대)는 “작품의 완성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나아졌으며 일률적인 아이디어 보다 어린이들의 바다사랑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담은 작품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고 밝혔다.

군산해경 구관호 서장은 “오늘 상장을 수상한 어린이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바다와 친숙해 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11일 1천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시된 ‘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출품작을 대상으로 주제표현력과 구성, 짜임, 창의력, 조화, 완성도 등을 고려해 총 20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수상작품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 자료로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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