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내 기업체 등에 지역 쌀 이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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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내 기업체 등에 지역 쌀 이용 홍보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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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대학교, 병원 등 109개 다중급식소 이용상황 점검 완료

군산시가 이 지역 기업체, 대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군산 쌀 공급계획을 수립, 이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30일간에 걸쳐 농수산물유통과 직원들로 4개 조사반을 편성해 관내의 기업체 86개소, 대학교 11개소(5개교), 병원 12개소 등 총109개소의 다중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쌀 구입경로 및 선택기준’, ‘지역 쌀 이용 여부’, ‘지역 쌀 이용시 불편한 젼 등 다양한 내용의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군산 쌀의 품질 및 밥맛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려는 의식도 뚜렷했지만,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곳의 경우, 위탁급식업체에서 저가 쌀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전남 등 타 지역 쌀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109개소 중 100개소(92%)가 지역 쌀을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9개소는 타 지역 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타지역 쌀을 이용하고 있는 9개 기업체에 대해 쌀 구입 희망가격에 맞춰 이 지역 RPC등 생산업체를 알선 및 중재해 전체 급식업체가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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