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아이, 익산시가 돌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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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 아이, 익산시가 돌봐드립니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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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증가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근로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연장 보육시설 지정을 확대하고 시설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국.공립 보육시설인 송학동 지안리즈 어린이집이 8월에 개원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동산동 맑은샘 휴먼시아 어린이집이 내년 2월에 개원 예정으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시는 올해 보육시설 10개소를 증.개축, 장비구입과 환경개선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225개소 보육시설에 난방비, 유지보수비, 운영비, 보수교육비, 돌봄서비스, 셋째자녀지원, 민간농어촌차량운영비, 보육간식비 지원 등의 보육시설 지원을 했다.

내년에는 보육활성화를 위해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55개소에서 64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안심 야간보육시설을 7개소 지정 운영한다.

소득하위 70%의 둘째아 이상에 대해 보육료 정부단가 전액이 지원되는 등 보육료 부담경감과 함께 출산율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사업으로 보육시설종사자에게 장려수당을 지급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 시설장에 처우개선비를 지급해 보육서비스 향상이 이뤄지게 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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