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한우'상표 사용승인으로 날개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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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한우'상표 사용승인으로 날개달아 !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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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평선한우 상표 사용을 승인,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 23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지평선한우 상표사용 신청 건에 관한 김제시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심의 회의 결과 지평선한우 상표 사용을 승인했다.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이 제출한 이번 상표사용 신청 건은 시 축산진흥과 분과위원회(지평선한우 품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 주재로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위원들이 지평선한우만의 특징, 타 지역 한우브랜드와의 차별화, 고급화방안 등 발전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평선한우 상표사용을 승인했다.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지평선한우만의 특징을 잘 살려 품질과 가격을 차별화시키고 육질을 고급화해 축산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드시 기여하겠다“며 ”현재 사육하고 있는 8,900여두의 한우를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해 사육, 한결같은 고품질 육질로 소비자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추진해오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지평선’ 품목 중 이번 지평선한우 상표사용 승인으로 쌀, 파프리카, 포도, 배, 한우 5개 품목을 승인완료했다.

내년 중 광활감자와 용지감자 품목에 대해 지평선상표 사용승인을 추진해 김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지평선’이라는 상표를 달고 전국 각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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