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문화전승과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 주제발표
춘향문화 전승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조발제로 서남대 서정섭교수(국문학)가 남원의 문화적 자산과 콘텐츠로의 활용방안을 발표했으며 김기형교수(고려대)등 국내의 저명한 석학들이 춘향전, 축제, 판소리 등 4개 분야에 걸쳐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춘향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춘향문화의 체계적인 정립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해 개최된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의 문화전문가와 단체,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하여 심도있고 열띤 토론과 질문이 이어졌다.
후반부에는 학술세미나와 함께 판소리 명창의 춘향전 한대목도 어우러져 문화와 학술이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남원시는 "춘향한류문화의 체계적인 정립과 발전을 위해 학술용역과 세미나, 춘향전 국내외 도서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시민과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여론과 방안을 정책수립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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