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개 마을, 농어촌 마을주민 공동참여사업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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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개 마을, 농어촌 마을주민 공동참여사업 대상자 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6.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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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신기마을 입암 신면내 마을, 각각 1,600만원 지원받아

정읍시는 2개 마을이 한국마사회(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공모한 「2013년 농어촌 마을주민 공동참여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각각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영원면 신기마을과 입암면 신면내 마을이다.

신기 마을은 16가구 전체가 ‘이웃사촌’이라는 덕목이 훼손되지 않은 전형적인 평야지 농촌마을이다.
 “두런두런 희망 새터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마을발전 목표를 두고 오래된 담장정비, 문패 및 우체통 제작, 우리 동네 어울림마당 등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농어촌재단의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최종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신면내 마을은 귀농?귀촌인 등 이주민이 들어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신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귀농?귀촌자를 유치함으로써 예비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공동체를 복원하겠다는 사업계획서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마을주민 공동참여사업은 농촌마을 단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람이 중심이 되어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귀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주민참여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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