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정보통신과 직원들, 다문화가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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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면·정보통신과 직원들, 다문화가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6.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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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덕천면과 정보통신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금계마을 유재철·아멜리사엘바라스 다문화가정을 찾아 복분자(2,000㎡)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 등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 직원들은 “어려운 농촌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수확작업을 도왔다.

아멜리사엘바라스씨는 “장마가 시작되어 복분자 수확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서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격고 있었는데, 면사무소와 시청에서 직원들이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한국의 정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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