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낙원동산 매실축제행사가 낙원복지 운동본부(본부장 정태진)의 주최로 지난 20일 정우면 망담마을 낙원동산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초청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망담마을 낙원동산에 그림같이 펼쳐진 약 700주의 매실나무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정남초등학교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매실 따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후로 펼쳐진 매실 따기 행사는 1인당 5kg을 직접 수확, 가져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낙원복지 운동본부 정태진 본부장은 “매년 매실축제 행사를 해오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참가자 확대 및 더욱 더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푸름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웰빙식품으로 인기 많은 매실농원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며 “정다운 이들과 정담을 나누고 매실을 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