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과 문화관광과 직원 14명은 지난 25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복분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천면 운봉리 김경수(48세)씨를 찾은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한마음이 되어 이른 아침부터 복분자밭 3,630㎡에서 복분자 수확을 도왔다.
주천면은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점심을 마련하였으며 복분자 수확에 비지땀을 흘리며 농가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홍영 주천면장은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줌으로써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으며, 직원 상호간의 협동심을 키우는 등 뜻깊은 날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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