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4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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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4개월 연속 감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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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기준 66,896호, 준공후 미분양은 27,488호

전북 등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896호로 전월(70,201호) 대비 3,305호가 줄면서 4개월 연속 미분양이 감소하고 있다. 2011.4월(△5,340)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이는 지난해 7월(67,060호) 이후 가장 적은 수량으로서,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319호), 계약해지(45호), 누락(837호) 등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해 전월(33,267호) 대비 498호 감소한 3만2,769호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증가 후 다시 감소한 것이다.
지방은 전북 등에서 신규 미분양(792호) 및 계약해지(110호), 누락분(107호) 등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36,934호) 대비 2,807호 감소한 34,127호로 나타났다. 이는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2만9,926호(수도권 20,118호, 지방 9,808호)로 전월(30,643호) 대비 717호(수도권 △153호, 지방 △564호) 감소하고, 85㎡ 이하는 3만6,970호(수도권 12,651호, 지방 24,319호)로 전월(39,558호) 대비 2,588호 감소(수도권 △345호, 지방 △2,243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7,905호) 대비 417호(수도권 △154호, 지방 △263호) 감소한 총 2만7,488호(수도권 15,821호, 지방 11,667호)로 전월 증가 후 다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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