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맞춤형 축산연합컨설팅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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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맞춤형 축산연합컨설팅 큰 역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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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농가별 전문컨설팅 집중 실시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축산물 수입량 증가와 경영비 상승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북축산연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올해 3월에 축산컨설팅 발대식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12개 조합 한우농가와 5개 조합 낙동농가, 2개조합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마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연합컨설팅은 농협 축산전문컨설턴트 자격을 인정받은 27명의 축협, 축산사업장 직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하고 축종별로 사양관리, 질병예방 및 치료, 축사 환경관리와 시설, 육질관리를 위한 초음파 분야 등 올바른 사양관리 컨설팅과 함께 출하시기 조절 및 판매촉진을 위한 경영분석 컨설팅을 병행 하고 있다.
올해는 장마와 여름이 일찍 찾아와 하절기 폭염에 따른 여름철 사양관리 및 가축질병 예방대책, 질병치료, 위생관리 등 집중컨설팅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와 함께 전북농협은 구제역·AI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했지만 아시아 등 각 지역에서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고 있어 별도 조치가 있을때까지 계속 운영키로 했다.
송기무 연합컨설팅 사업단장은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연합컨설팅을 활용해 가축개량을 통한 품질고급화와 생산성향상 등으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농장경영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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