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주시 소재 근린생활시설 약 16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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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주시 소재 근린생활시설 약 16억원에 매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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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대상 재산 중 감정가의 50%이하 재산 약 40% 차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북지역 주거용건물9건,공장2건을 포함한 약66억원 규모, 총46건의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 주목할 물건으로는 전주시 인후동 소재 근린생활시설(물건1)이 꼽힌다. 감정가(약 18억원)의 90%인 약 16억원에 매각 예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입찰예정자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업종에 활용됐던 건물로서 현재 빈 상태로 근린생활시설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그 밖에 주목할 물건으로는 순창군 풍산면(물건2) 및 정읍시 하북동(물건3) 소재 공장이 꼽힌다. 순창군에 위치한 공장(물건2)은 감정가(약 30억원)의 50%인 약 15억원에 매입이 가능하며 순창풍산농공단지 내에 위치해 입지상 이점이 있다. 또한, 정읍시 하북동 소재 공장(물건3)은 감정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약 9억원)으로 매각 예정이다.
공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유찰시 10%씩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입찰 참가시 ‘매각결정통지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하면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캠코 전북본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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