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폭염기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철저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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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 폭염기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철저히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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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상기온 등 폭염으로 인해 서울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의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를 대비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는 더위에 지쳐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국민행동 요령을 잘 숙지할 것과 주위의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도 가져주길 당부하고 있다.

작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폭염이 심한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가 열사병으로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임실군보건의료원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까지 폭염의 취약계층인 노인, 독거노인, 심뇌혈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을 통해 방문 건강체크 또는 안부 전화 실시 및 거주지의 냉방시설, 비상연락체계, 기타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가까운 무더위 쉼터 위치를 알려줌은 물론 폭염특보 발령 시 안부전화, 직접방문 등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행동요령에 대한 재확인 및 응급상황 시 연락처를 알려주고 폭염과 관련한 국민행동요령과 증상에 따른 응급조치방법을 배부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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