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신나는 밥상머리교육 한마당 잔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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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신나는 밥상머리교육 한마당 잔치 ”행사 열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7.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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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13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순창고등학교 강당에서  '밥상머리교육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그 동안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발행하여 각급학교에 보급했던 '부모님과 함께해요, 즐겁고 신나는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유현상 교육장은 “ 기본을 바로 알고 실천하면서 내면화를 꾀하고, 가치관의 혼란과 일탈행위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며, 가정, 개인, 학교, 공공, 국가예절을 체질화하여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밥상머리교육 한마당 잔치'행사를 개최하는  목적이 있다.”고 했다.

   훈몽재 이학규 훈장의 강연과 여섯 마당으로 구성된 각종 체험 마당을 통해 카아네이션 만들기, 큰절 및 공수 체험, 웃어른에 대한 예절 체험, 나의 식습관 체험, 장애 체험, 태극기 그려보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강당 벽면에 부착한 100여 편의 “밥상머리교육 체험 보고서”를 학교로부터 우수작을 추천받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골든벨 퀴즈대회는 각급 학교에서 추천된 100명의 학생들이 최후의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면서도 유익한 대단원의 막을 장식했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느 학생은 “학교에서 실천한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고 하면서, “강사님들의 지도에 따라 한 가지씩 체험하다 보니 밥상머리교육의 참뜻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여 아름다운 마음을 길러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를 존중하고,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순창교육지원청에서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부모님과 함께 해요. 즐겁고 신나는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책자를 2012년도에 발간하여 보급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이 책자의 중요성을 알고 요청이 들어와 지난 2월에 재판 발행하여 학교에 더 많이 배부하고 전국에 배포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올해를 밥상머리 교육 생활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 학교에서 본격적인 실천 중심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밥상머리교육 책자는 판매하지 않으나, 원하시는 분은 순창교육지원청(650-6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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