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송만규 화백의 한국화교실, 하반기 2개반 운영
순창군이 상반기에 이어 송만규 화백의 격조높은 수묵 산수화 기법을 하반기에도 전수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2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화교실을 운영한 결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하반기 한국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수강생 모집 당시 많은 수강생이 몰려 수강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1개반을 더 늘린 2개반을 구성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만규 화백은 “한국화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도 그만”이라며 “이번 기회에 한국화를 배우고 싶어하는 순창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한국화 교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순창군청 문화관광과(☎650-1634)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19세 이상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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